경제
파라다이스그룹, 카지노 영업장 4곳 4월 6일까지 문 닫아
입력 2020-03-23 17:53 
파라다이스그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권고에 따라 서울·인천·부산·제주 등 국내 4곳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 영업장을 내달 6일 오전 6시까지 임시 휴장합니다.

영업장은 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4일부터 순차적으로 휴장에 들어가고, 내달 6일 오전 6시 이후 영업을 재개합니다.

대상은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파라다이스 카지노 부산, 파라다이스 카지노 제주그랜드입니다.

이외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등은 정상 영업합니다.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파라다이스는 철저한 방역과 예방 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임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고려해 휴장을 결정했다"면서 "휴장 동안 안전 점검과 위생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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