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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팰트로, 코로나19 예방수칙 강조 "자유 남용하면 안돼"
입력 2020-03-23 17: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코로나19 확산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다.
기네스 팰트로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우리 지역 시장이 열리는 것을 알게 돼 감사했다"면서 "시장에 가까워지면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했다. 그리고 집에 거의 다 왔을 때, 다른 보행자들이 가까운 곳에 없을 때 마스크를 벗었다"고 말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또 "어제 등산로와 공원이 붐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제는 정부의 지침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하고 가지고 있는 자유를 남용해서는 안된다.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대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항상 하고 싶었던 일인 사진을 보고, 요리하고, 책을 읽고, 옷장 청소를 하고, 책 쓰기, 악기 또는 언어 배우기를 할 시간”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다.
최근 미국내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400억 달러가 넘는 재난기금을 활용, 의료시설 등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기준 미국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총 3만 3546명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기네스 팰트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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