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에이치앤티 박인태 대표 서울예대에 `살균 소독제 기부`
입력 2020-03-23 16:53 
㈜에이치앤티 박인태 대표 살균소독제 기부식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에이치앤티(대표 박인태)로 부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용 살균소독제 1리터 제품 4000개, 방역용 살균소독제 500리터 등 약 5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에이치앤티의 쉴드브이 소독제는 안전한 성분과 뛰어난 살균력을 인정받아 최근 국내를 비롯해 중국과 홍콩 등에서 높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에이치앤티는 현재 대구시 전역의 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부대와 유치원, 대구시와 지역사회 등에 무상 지원도 나서고 있다.
이남식 서울예대 총장과 박인태 에이치엔티 대표는 이날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에 대한 논의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박인태 대표는 서울예대 광고창작전공 05학번으로 모교와 후배들에게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뜻을 담아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남식 총장은 "모교와 후배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해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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