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군포 효사랑요양원 확진 80대 사망…국내 총 117명
입력 2020-03-23 16:45 
경기도 군포시 효사랑요양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군포 효사랑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졌다.
23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효사랑요양원의 첫번째 확진자인 A씨(85·여)가 전날 밤 11시58분께 고양 명지병원에서 폐렴으로 숨졌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117명으로, 수도권 사망자는 4명으로 각각 늘었다.
고혈압과 치매 등 기저질환을 앓아오던 A씨는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고 같은 날 오후 8시께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효사랑요양원(입소자 53명, 종사자 21명)은 A씨를 시작으로 입소자 3명과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20일부터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됐다.
격리 중인 22일에도 입소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요양원 확진자는 총 7명, 접촉자는 61명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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