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경기 부양책을 놓고 오바마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매케인 의원은 CNN 방송, 로이터통신 등과 인터뷰에서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던 오바마 대통령이 경기부양법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공화당을 참여시키는 데 실패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의회에서 통과된 7천87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은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하는 각종 사업에 수천억 달러를 쏟아붓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매케인은 이러한 부양책이 결국 엄청난 재정 적자를 가져올 것이며 후손들에게 도둑질을 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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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의원은 CNN 방송, 로이터통신 등과 인터뷰에서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던 오바마 대통령이 경기부양법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공화당을 참여시키는 데 실패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의회에서 통과된 7천87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은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하는 각종 사업에 수천억 달러를 쏟아붓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매케인은 이러한 부양책이 결국 엄청난 재정 적자를 가져올 것이며 후손들에게 도둑질을 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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