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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소피아 마일즈 "사랑하는 아빠, 코로나19로 사망…가혹한 현실"
입력 2020-03-23 14: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영국 유명 배우 소피아 마일즈의 아버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소피아 마일즈는 지난 22일 트위터에 "사랑하는 아빠는 몇 시간 전에 세상을 떠났다. 아빠를 데려간 것은 코로나19였다"며 부친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파킨슨 병 투병 중이던 소피아 마일즈의 아버지는 67세의 일기로 이날 숨을 거뒀다.
앞서 소피아 마일즈는 SNS를 통해 아버지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으며 위독하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또 마스크와 고글, 장급을 낀 소피아 마일즈가 산소 마스크에 의지해 힘겹게 숨을 쉬고 있는 아버지의 곁을 지키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이것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가혹한 현실"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소피아 마일즈는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와 드라마 '닥터 후' 시즌2, '아워 주' 등에 출연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소피아 마일즈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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