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 곡선동 거주 20대 남성 확진…프랑스에서 귀국 사흘 뒤 증상
입력 2020-03-23 13:23  | 수정 2020-03-30 14:05

경기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권선구 곡선동 권선3지구 현대아파트에 사는 20대 남성이 오늘 오전 7시 47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프랑스에서 귀국한 이 남성은 사흘 뒤인 20일 가래, 코막힘, 발열 증상이 나타났고, 22일 오전 10시 가족 차량으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습니다.

이어 이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고 나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수원시는 확진자의 가족 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수원시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1·2·3·6·7·8·10·12·13·14번째 확진자 10명은 퇴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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