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국발 확진' 잇따라…서울 종로구서 12번째 확진자 발생
입력 2020-03-23 12:15  | 수정 2020-03-30 13:05

외국을 방문한 사람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는 외국에서 돌아온 명륜1가동 주민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구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아직 자세한 사항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이 환자는 종로구의 12번째 환자입니다. 종로에서는 지난달 26일 11번째 환자가 나온 뒤 한 달 가까이 신규 발생이 없었고, 이전에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명륜교회에서 비롯된 지역사회 감염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영등포구에서는 관내 20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여의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은 이달 20일 증상을 느낀 뒤 어제(22일)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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