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추가 확진 24명…나흘 연속 두 자릿수
입력 2020-03-23 11:04  | 수정 2020-03-30 11: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가 20명대로 내려와 나흘 연속 두 자릿수에 머물렀습니다.

오늘(23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6천411명으로 전날보다 24명이 늘었습니다.

그러나 시가 요양병원·요양원·사회복지생활시설 394곳에 이어 24개 정신병원 전수조사에 착수해 향후 집단 감염 사례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환자보다 외부 접촉이 빈번한 24개 정신병원 종사자 981명을 우선 조사합니다.


양성 판정을 받은 종사자가 나오면 해당 병원 입원 환자 전원을 검사할 방침입니다.

경북지역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1천256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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