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 2명 추가 확진
입력 2020-03-23 10:5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은혜의 강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 거주 A씨와 단대동 거주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두 확진자 모두 은혜의 강 교회 신도로, 지난 1일, 8일 예배에 참석했다.
이들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됐다.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은혜의 강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72명이 됐다.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는 목사 부부와 신도 58명, 접촉한 가족과 지인 14명이다.
은혜의 강 교회는 목사와 신도 다수가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게 됨에 따라 폐쇄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이 교회는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9일부터 지난 22일까지 2주간 교회를 자진 폐쇄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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