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어제 64명, 총 8961명…사망111명·완치 3166명
입력 2020-03-23 10:44 
[사진 =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사이 64명이 나왔다. 23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896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6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는 19일 152명, 20일 87명, 21일 147명, 22일 98명으로 100명을 전후해 변동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64명 가운데 26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24명, 경북 2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6명, 부산 1명, 세종 1명, 경기 14명, 충북 2명, 경남 1명 등이다. 검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13명이다.

누적 확진자 8961명 가운데 조사가 완료돼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확진자는 144명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11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7명(105∼111번째)이 추가됐다.
평균 치명률은 1.24%다. 연령대별 치명률을 보면 80세 이상은 11.62%로 가장 높았고, 70대 6.34%, 60대 1.58% 등 순이었다.
완치로 격리 헤재된 확진자는 257명 늘어 총 3166명으로 집계됐다.
연일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이 나오면서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도 줄어들고 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5684명으로 전날보다 200명 줄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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