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셀트리온 제약 등 주가 '고공행진'에 투자자 '화들짝' 왜?
입력 2020-03-23 10:43  | 수정 2020-03-23 10:46
지난 19일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셀트리온 방문/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코로나19 치료제 및 진단키트 관련 기자간담회를 앞두고 셀트리온 3사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오전 오전 10시 9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7.54% 상승한 1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시간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49% 오른 6만5200원에, 셀트리온 제약은 전일대비 16.72% 급등한 3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이날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관련 기자 간담회를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장 종료후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및 진단키트 개발 진척 사항과 인체임상 가능시점'을 두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 19일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공고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에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질병관리본부와 협업 체계 구축을 완료해 치료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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