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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선수 미열증세’ 롯데, 23일 훈련 취소 ‘구장 폐쇄·선수단 자가격리’
입력 2020-03-23 10:34 
롯데자이언츠가 23일 훈련을 취소했다. 사진은 허문회 감독과 롯데 선수단.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1군 선수의 미열 증세로 야구장이 폐쇄되고, 선수단은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롯데는 23일 선수단 훈련 일정을 취소했다. 1군 선수단에 미열 증세 선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롯데에 따르면 지난 21일과 22일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한 1군 선수단 중 구단에 미열 증세를 보고한 선수가 이날 오전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부산 사직야구장 폐쇄 및 모든 선수들은 자가격리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롯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선수단 내에서 의심 징후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감염 확산을 최소하고자 구단 대응 매뉴얼을 따라 적용, 조치 중이다”며 해당 선수 검사 결과가 나오면 내용 및 향후 훈련 스케줄을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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