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뉴욕증시 바닥은 어디?…BOA "S&P 1800선까지는 가야"
입력 2020-03-23 10:23 
[로이터 = 연합뉴스]

코로나19가 미국 본토를 강타하면서 미국 증시 폭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적인 투자은행들이 주가 지수 지지선 전망치를 갈수록 낮게 잡고 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미국 주식 수석 전략가는 "S&P500 지수 소속 기업들의 올해 주당순이익(EPS)은 작년보다 33% 감소한 110달러에 그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S&P500 지수는 2000선(정점 대비 -41%)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S&P500 지수가 고점 대비 47% 하락한 1800선에 도달하기 전까진 매도세가 완화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그나마 크레디트스위스는 이 지수의 정점 대비 하락률을 35%로 비교적 작게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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