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BS, 개학 연기된 학생들 위해 23일부터 특강 진행
입력 2020-03-23 10:04  | 수정 2020-03-23 16:59
[사진 출처 = EBSi 홈페이지 캡처]

교육방송(EBS)이, 개학이 2주 추가 연기된 전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편성한 라이브 특강이 23일부터 진행된다.
라이브 특강은 EBS의 온라인 강의 홈페이지인 EBSi에서 이날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이루어진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대상이고, 초등학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4교시 수업을 듣는다.
중학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 고1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50분까지 각각 4교시 수업을 진행한다.

고등학교 2·3학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6교시에 걸쳐 수업을 받는다.
특강 강의자료는 초·중·고등 사이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온라인 강의 대상자가 아닌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은 EBS 플러스2 채널에서 특강을 대신 시청하면 된다.
자세한 학년별 수업 시간표 등은 EBSi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날 EBS 홈페이지는 많은 접속자가 동시에 몰려 오전 한때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은 큰 어려움 없이 웹사이트 접속이 가능하다.
한편 정부는 아동·청소년들의 집단 감염 등 국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교 개학을 2주 추가 연기했다.
전국단위 개학은 오는 4월 6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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