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천 첫 확진자 자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입력 2020-03-23 10:0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 22일 발생한 충북 진천 첫 코로나19 확진자의 자녀가 진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군 진천읍에 거주하는 A(51)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타박상으로 치료를 받기 위해 진천 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은 A씨는 발열과 폐렴 증상을 보였다.
이에 병원이 검체를 채취하고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A씨와 함께 사는 딸과 아들을 포함한 접촉자 9명은 자가격리됐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23일 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확진자 A씨의 딸과 아들 모두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환자의 딸은 진천군 공무원이다.
딸이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진천군은 부서 폐쇄 없이 정상 근무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충북 코로나19 확진자는 37명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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