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모두 해외 역유입
입력 2020-03-23 09:37  | 수정 2020-03-30 10:05

중국에서 어제(22일)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22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39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9명이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들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역유입 사례였습니다.

지역별로는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가 각각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푸젠(福建), 광둥(廣東)이 6명, 산둥(山東), 간쑤(甘肅)가 2명, 저장(浙江), 허난(河南), 충칭(重慶)이 각각 1명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353명이 됐습니다.

신규 코로나19 사망자 9명은 모두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나왔습니다.

중국 본토의 누적 확진 환자는 8만1천93명이고 사망자는 3천270명입니다.

누적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7만2천703명이며 현재 5천120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중화권인 홍콩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317명으로 늘었으며 마카오는 21명, 대만은 169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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