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엄홍길 "`아침마당` 생방송 떨려, 정상 눈앞에 둔 기분"
입력 2020-03-23 08: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엄홍길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는 산악인 엄홍길과 산으로 함께 간 의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엄홍길은 휴먼 재단을 세워 네팔에 학교도 지내고 국내외 오지에 의사들과 의료 봉사를 다닌다고.
엄홍길은 오랜만에 ‘아침마당에 나왔다. 생방송은 두근거리고 떨린다. 8000m 정상을 눈앞에 둔 그런 상황인 것 같다. 현기증도 나고 몽롱하고 숨도 가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랜 술친구이자 산을 좋아하는 의사 선생님들과 출연하게 돼서 마음이 편하고 심리적으로 편하다”고 이야기했다.
고용곤 의사는 엄 대장과 10년 인연이 있다. 워낙 바빠 1년에 한 번 만날까 한다. 산으로 인연이 됐고 워낙 좋은 일을 많이 해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뭘까 싶어서 의사 봉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yb184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