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주군서 영국 다녀온 2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3-23 08:48  | 수정 2020-03-30 09:05

영국에 다녀온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23일) 경북 성주군에 따르면 20대 남성 A 씨는 그제(21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 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는 13∼20일 영국 런던을 방문했는데 15일부터 발열, 기침, 근육통 증상을 보인 후 20일 런던에서 출발했습니다.

귀국 길에 헬싱키와 방콕을 경유했으나 경유지 공항 밖으로 나가지는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A 씨가 기침과 가래 증상을 보여 안동 인문정신연수원에서 격리 치료할 예정입니다.

A 씨의 양성 판정에 따라 성주군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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