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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성유빈 형제 '화제'…왜?
입력 2020-03-23 08:32  | 수정 2020-03-23 10:11
배우 이태성 / 사진=SBS TV '미운우리새끼' 방송프로그램 캡처

'미우새'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태성이 방송을 통해 10살짜리 아들이 있다고 고백한 가운데 그의 동생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태성은 어제(22일) 방송된 SBS TV '미운우리새끼'에 스페셜MC로 나왔습니다.

이날 이태성은 '미우새'였던 시절이 있느냐는 질문에 "늘 미우새 같다"며 "나한테도 10살짜리 미우새도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앞서 이태성은 2011년 4월 7살 연상 일반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했으나 2015년 상근 예비역으로 군 복무 하던 중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태성은 "27살에 아빠가 됐다"며 "아들이 태어났을 때 내가 군대 가기도 전이었다. 아들이 2~3살 됐을 때 군대를 갔다. 인생이 준비되면서 사는 건 아닌데 내가 너무 어른으로서 준비가 덜 된 상황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이태성은 또 2살 터울의 친동생이 가수 성유빈이라는 사실도 말했습니다.

2007년 1집 앨범 'Never Forget You'로 데뷔한 성유빈은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2018년엔 '캐스팅 콜'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어 "지금 가수로 활동하는 동생과 함께 산다"며 "동생과 크게 싸우지는 않는데 집안 일 때문에 싸운다. 동생이 집안 일을 잘 안한다. 정말 아무것도 안 하려고 한다"고 폭로했습니다.

방송 직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이태성과 성유빈 등이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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