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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런닝맨’ 복귀...“기다려주셔서 감사” 목발 투혼
입력 2020-03-23 08: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2주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다리 부상으로 지난 2주간 휴식을 취한 멤버 이광수가 깜짝 등장했다.
이날 이광수는 깁스를 한 다리에 목발을 짚고 천천히 앞으로 걸어 나왔다. 예상치 못한 등장에 송지효는 진짜 보고 싶었어”라고 반겼고, 유재석은 목발 짚고 다닐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안부를 물었다.
이광수는 촬영장에 너무 오고 싶었다”면서 걱정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이어 이광수는 휴식기 동안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병원에 있는데 (지)석진이 형이 전화를 했다. 형이 '나 때는 휠체어 타고 등산도 했어'라고 하더라. 옆에서 듣고 계시던 어머니가 '석진 씨는 진짜 꼰대 스타일이시구나'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광수는 지난달 15일 교통사고를 당해 발목 골절상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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