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툭-tv] `구해줘 홈즈` 소유진X양세형, 인테리어 센스 뽐내며 승리
입력 2020-03-23 07: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소유진이 인테리어 감각을 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세쌍둥이 자매의 집찾기와 3대, 10인이 함께사는 대가족을 위한 집 매물 찾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경기도 광주에서 독특한 구조의 집을 찾는 세쌍둥이 자매를 위한 집이 공개됐다. 이날 소유진은 양세형과 독특한 디자인의 집을 선보였다.
김숙은 소유진의 집에 가구 등이 너무 예쁘다면서 소유진의 인테리어 감각을 칭찬했다. 이에 소유진은 "인테리어를 할 때 남편이 하나도 터치한 게 없다. 제가 얘들 위주로 꾸며 곧 키즈 카페가 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키우기 때문에 집에서 조금만 방심하면 금방 창고가 되어 버린다. 수납이 중요해서 거의 다 맞춤형 가구"라고 센스를 드러냈다.

복팀 소유진과 양세형이 선보인 집은 경기도 광주 신현리에 위치한 '휘바휘바 숲속 집'. 테라스에서 산을 바로 볼 수 있는 이 집을 소개하던 소유진은 본인이 더 들떠 "어떡게하냐"라며 연신 감탄했다. 그러면서 "테라스가 넓다. 뭘 심고 가꾸기 때문에 자주 나갈 수밖에 없다. 바비큐도 해 먹을 수 있다"고 장점을 어필했다.
양세형은 테라스 안에 있는 계단 위로 소유진을 이끌면서 "깜짝 놀랄만한걸 하나 더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계단 위에는 또 다른 테라스가 있었다.
테라스 뿐 아니라 내부 구조도 훌륭했다. 붙박이 장이 설치된 넓은 방과 커다란 창문이 있는 방, 옷을 정리할 수 있는 드레스룸, 화장실 등 독립된 공간들이 문을 통해 모두 이어져 있었다. 또 숲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노천 욕조까지 설치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매매가는 3억 6천만원으로 예산이 3억원대인 의뢰인의 조건에 충족됐다.
덕팀 신다은과 임성빈, 노홍철도 신현리에 위치한 집 '호두나무 우애 걸렸네'를 소개했다. 아파트인 이 매물은 거슬과 주방이 이어진 구조로 야외 발코니까지 있었다. 가격은 3억 7천 5백만원. 콘도같이 넓어보이는 구조가 호평을 자아냈다. 이어 소개한 집은 오포읍에 위치한 '걸스 온 탑 하우스'. 깔끔한 주방과 다용도실과 발코니 등 수납공간이 많은 구조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덕팀은 최종 매물로 '걸스 온 탑 하우스'를 선택했다.
세쌍둥이 자매는 복팀의 '휘바휘바 숲속 집'을 만장일치로 선택했다. 어린시절부터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았던 세 자매는 야외 마당과 테라스를 장점으로 꼽았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