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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안준영, 오늘(23일)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혐의 2차 공판 [M+이슈]
입력 2020-03-23 07:01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혐의 안준영, 김용범 2차 공판 사진=DB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김용범 CP, 안준영 PD 등에 대한 2차 공판이 진행된다.

2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사기의 공동정범 혐의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의 공동정범 혐의, 배임수재 혐의,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용범 CP, 안준영 PD, 이모 PD에 대한 2차 공판을 연다.

또 배임증재 혐의,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연예기획사 임직원 5명에 대해서도 공판이 진행된다.

당초 이들에 대한 2차 공판은 이달 6일 예정됐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일부 재판들의 휴정 권고에 따라 한 차례 연기됐다.


김용범 CP, 안준영 PD는 지난 2016년 ‘프로듀스 101부터 지난해 ‘프로듀스X101까지 총 네 시즌에 걸쳐 일부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7일 열린 첫 공판에서는 한동철 당시 ‘프로듀스 시즌1 CP와 메인작가 박모씨의 증인신문이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한 CP가 불출석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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