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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태성, "10살 아들이 동생 만들어 달라고 재촉해"
입력 2020-03-22 21:40  | 수정 2020-03-22 21: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태성이 동생을 만들어 달라는 10살 아들의 사연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이태성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을 그렸다.
신동엽은 "미운우리새끼라고 생각한 적 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태성은 "저한테도 10살짜리 미우새가 있어요"라며 "저희 어머니를 너무 일찍 할머니로 만들어드린 게 아닌가"라고 답했다.
이태성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저는 군대 가기 전이었고 아이가 2,3살 됐을 때 군대를 갔죠. 인생이 준비되면서 사는 건 아닌데 너무 제가 어른으로서 준비가 덜 됐던 거 같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은 동생을 만들어달래요 빨리"라며 "자기가 작명을 집에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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