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월 22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3-22 19:30  | 수정 2020-03-22 19:37
▶ 일부 교회 현장예배…"방역 방해 관용 없다"
정부의 잇따른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일부 대형교회가 현장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정부의 방역을 방해하고, 공동체에 위해를 끼치는 행위에 더 이상 관용은 없다"며, 단호한 법적 조치를 언급했습니다.

▶ '위장교회' 2곳 발견…한 달 넘게 방역 구멍
신천지 대구교회가 '위장교회' 2곳 소속 교인 47명의 명단을 뒤늦게 대구시에 제출했습니다.
위장교회 교인들은 평소 신천지 교인들과 자주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아 한 달 넘게 방역 대책에 구멍이 뚫렸던 셈입니다.

▶ 유럽발 입국자 전원 검사…"중국 배상해야"
국내 신규 확진자 상당수가 해외 유입 사례로 확인되면서 오늘부터 유럽에서 오는 입국자 모두가 진단 검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서면서 뉴욕주를 '중대재난지역'으로 지정한 미국 내에서 중국에 피해배상을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김여정, 도발 하루 만에 '트럼프 친서' 공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내 코로나19 방역에 협력할 수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김정은의 동생 김여정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친서를 언제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친서 공개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조국 홍보전에 민주당 발끈…"유영하 공천 논의 중"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합류한 열린민주당이 조국 사태를 거론하며 지지를 호소하자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절차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미래한국당은 내일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할 예정인데, 유영하 변호사 공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박사방 전원 신상공개"…국민청원 역대 최다
텔레그램 방에서 성착취 음란물을 유통한 이른바 ‘박사방 이용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0만 명 넘어서면서 역대 국민청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고 박사방 운영자의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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