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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귀` 양관장, 45만원어치 회 먹고 `급` 바다낚시行
입력 2020-03-22 19: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당나귀 귀' 양치승 관장이 직원들과 함께 '갑툭튀' 바다로 향했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양관장' 양치승이 직원 김성수 트레이너의 고향 거제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치승 관장은 직원들과 함께 김성수 트레이너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횟집에 도착했다. 직원들은 "무한리필처럼 먹겠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양치승 관장은 김성수에게 "12마리는 너무 많다"고 말했지만 김성수는 어머니에게 "비싼 걸로"라며 다르게 주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려에도 불구, 직원들은 무려 열두 마리의 회를 순식간에 먹어 치웠다. 싯가 45만 원에 달하는 양이었다. 양치승 관장은 식사 후 결제를 하려 했지만 김성수의 어머니는 "한 끼 대접한 것"이라며 거듭 거절했다. 양치승 역시 거듭해 지불 의사를 표했지만 어머니는 한사코 거절했다.
김성수 어머니가 횟값 대신 제안한 것은 낚시를 통해 수족관을 채워넣는 일. 뜻밖에 바다 낚시에 도전하게 된 양치승 관장의 모습에 MC 전현무는 "어머니가 한 수 위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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