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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 “올해 데뷔 63년, 7살 때 대통령상 수상”(집사부일체)
입력 2020-03-22 18:57 
‘집사부일체’ 김덕수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집사부일체 김덕수가 막강한 내공을 과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물놀이 창시자라 불리는 김덕수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김덕수는 데뷔한 지 올해 63년이 됐다. 1957년에 첫 공연을 하고 7살 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일일제자 옹성우는 나는 7살 때 피아노 학원 가기 싫어서 도망 다녔다”고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덕수는 또 꽹과리, 징, 장구, 북은 단군 시절부터 마을 단위로 있었던 유일한 악기이자 제천 의식에 사용한 도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는 사물놀이라는 말이 없었다. 풍물이라고는 불렀다. 서양식 극장이 생겨나며 마당에서 하던 게 공연장으로 오게 된 것”이라고 가르침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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