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인천 등 비규제지역 주목…10개 단지 7672가구 청약
입력 2020-03-22 18:23 
비규제지역으로 최근 주목받는 인천에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부평구 십정동 '힐스테이트부평' 등이 공급돼 수요자들 관심이 모아진다. '로또 분양'으로 주목받는 서울 강남권 아파트도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2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청약 접수는 경기, 전남, 충북 등 전국 10곳에서 총 767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진행된다. 서울, 경기, 대구 등 견본주택 개관을 계획 중인 5개 단지는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사이버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24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30-2(B2블록)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아파트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5층~지상 59층, 6개동, 전용면적 84~175㎡ 총 1525가구 중 120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 지하와 직접 연결된다. 현대건설은 같은 날 인천 부평구 백운2구역 재개발 '힐스테이트 부평' 청약도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총 1409가구 대단지로 전용면적 46~84㎡ 8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SM그룹 티케이케미칼은 같은 날 경기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524-2 일대에서 '송추 북한산 경남아너스빌' 청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8개동, 전용면적 63~73㎡ 총 604가구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27일 대구 중구 도원동 3-11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을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총 1150가구다.
롯데건설은 같은 날 서울 서초구 잠원동 74 일대에서 '르엘 신반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4층, 3개동, 전용면적 54~100㎡ 총 280가구 중 6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갈 수 있고 반원초, 신세계백화점이 인접해 있다.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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