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커피 포인트로 소액투자…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입력 2020-03-22 17:31  | 수정 2020-03-22 19:41
올해 10월부터 신한금융투자 고객들은 카페 포인트로 소액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통신사와 신용정보회사가 '연합군'을 형성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22일 혁신금융서비스 총 7건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그중 하나인 신한금융투자 '해외 글로벌 주식 스탁백 서비스'는 제휴 업체 마일리지·포인트를 활용해 소비자가 외국 주식에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로 인해 소비자들은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얻는 것은 물론 사용하지 못한 채 소멸되는 포인트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0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나이스평가정보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통신사·신용정보기관 협업 보이스피싱 방지'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김강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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