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문성병원서 코로나19 106번째 사망자 발생…뇌졸중 80대男
입력 2020-03-22 14:34 

국내 코로나19 106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대구 문성병원에서 치료받아온 환자 1명이 숨졌다.
이날 0시30분께 영남대병원에서 80세 남자가 입원 치료 중 숨졌다.
대구 73번째, 국내 전체로는 106번째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다.

지난해 12월부터 문성병원에 입원해온 고인은 지난 14일 발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영남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튿날 시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인은 기저질환으로 뇌졸중을 앓았다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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