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보좌관 감염 소식에 미국 부통령 부부도 코로나19 검사
입력 2020-03-22 08:21 
미국, 코로나19 관련 영국·아일랜드도 '입국금지' (워싱턴 AP=연합뉴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코로나19 태스크포스' 회의를 진행한 뒤 연 언론 브리핑에서 영국과 아일랜드를 입국금지 대상에 추가한다고 밝히고 있다. leek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펜스 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개최한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 기자회견에서 이날 오후 부인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고 말했다.
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 성명을 내고 부통령실에 근무하는 보좌진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면서도 이 보좌진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또는 펜스 부통령과 밀접하게 접촉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부통령이라는 특별한 위치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를 이끌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나와 아내가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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