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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오늘(22일) 종영…해피엔딩 맞을까[MK프리뷰]
입력 2020-03-22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사풀인풀이 오늘(22일) 종영한다.
22일 종영하는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이하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 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앞서 구준휘(김재영)는 김청아(설인아)에게 프러포즈했다. 이때 김청아는 학교폭력 사건으로 알게 된 송이의 갑작스러운 전화를 받고 황급히 떠났다. 과거 뺑소니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된 강시월(이태선)은 홍유라(나영희)를 찾아갔다. 홍유라는 강시월에게 진실을 밝히고 사과했다.
강시월은 그동안 자신을 속인 김청아를 찾아갔다. 그곳에서 구준휘를 본 강시월은 오토바이로 그를 들이받으려다가 핸들을 돌렸다. 오토바이가 넘어지며 다친 강시월은 병원에 실려 갔다. 강시월은 머리에 박힌 못을 빼는 수술을 받고 깨어났다.

문준익(정원중), 문태랑(윤박), 문파랑(류의현)은 강시월이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 문해랑(조우리)은 친오빠 강시월의 병실 앞에서 발걸음을 돌렸다.
김설아(조윤희)는 도진우(오민석)와 만났다. 도진우는 해외 지사로 가겠다고 말했다. 김설아는 도진우를 붙잡았고, 두 사람은 포옹을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김청아는 구준휘에게 런던에 못 갈 것 같다. 경찰 일 포기 못 할 것 같다”며 이별을 이야기했다. 구준휘는 널 이해한다”며 네 마음이 편하다면 일단 헤어지자. 그리고 다시 만나자. 헤어질 마음 조금도 없다. 반지는 내가 보관하겠다”고 고백했다.
홍유라는 강시월을 찾아가 무릎 꿇고 재차 사과했다. 또한, 자신이 한 일을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김청아는 강시월에게 진실을 숨긴 것을 사과했다.
병원에서 마주친 문해랑과 김청아는 말다툼을 벌였다. 강시월은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문해랑이 과거 김청아를 괴롭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과연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풀인풀 마지막회는 22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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