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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자연스럽게` 김요한X장대현, 대세 아이돌 현천 마을 방문... 좌충우돌 활약상 예고
입력 2020-03-21 22:40  | 수정 2020-03-21 22: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요한X장대현이 현천 마을에 등장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는 현천 비앤비에 도착한 김요한과 장대현의 활약상을 예고했다.
허재는 친구 김국진과 강수지를 위해 핀란드식 코재미니 사우나 서비스를 소개했다. 그는 "쑥도 준비했어"라며 사우나복과 가운까지 준비하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김국진은 "괜찮은 거야?"라고 걱정스럽게 물었다. 이에 허재는 "우리도 해봤어. 살아 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국진이 형이 장작 진짜 잘 패요"라며 김국진에게 장작을 부탁했다. 이에 김국진은 "내가 장작을 패서 이쑤시개를 만든 적 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그는 단박에 장작을 쪼개 장작 패기 실력자임을 증명했다. 김국진은 "장작 두 번 쪼개면 동네에서 전출돼요"라며 "장작은 5살 때부터 팼지"라고 허세를 선보여 웃음을 더했다.

김국진은 "내가 불을 한 시간 만에 붙일게"라며 "물 묻은 나무에 불 붙일 수 있는 게 대한민국에 두 명 있어"라고 너스레를 이어갔다. 이에 허재는 "땅은 제성이고 장작은 국진이야"라고 김국진을 치켜 세웠다.김국진은 본격적으로 불을 붙였다. 김국진의 능숙한 솜씨에 전인화, 허재, 김종민은 경외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사우나에 입성했다. 강수지는 "관절 마디마디가 유연해지는 거 같아"라며 사우나에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국진도 "따뜻하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국진, 강수지에 이어 허재와 전인화가 사우나에 들어갔다. 전인화도 따뜻함에 만족감을 보였다. 허재는 "작은 돌만 넣어주면 어떡해"라고 투덜댔다. 이에 김국진은 많은 돌을 넣는 등 장난을 쳐 허재를 당황하게 했다. 김국진은 "허재 엄청 뽀송해졌다. 정해인 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는 김국진, 강수지 부부를 위해 대패 삼겹살을 준비했다. 그는 "삽에다 구울 거야"라고 말해 김종민을 당황하게 했다. 허재와 김종민은 호일에 싼 삽 위에 대패 삼겹살을 올렸다. 하지만 고기가 익지 않자 김종민은 "프라이팬에 굽는 게 낫지 않을까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유발했다.
전인화와 강수지는 저녁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전인화는 고추장찌개를 준비하며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강수지는 겉절이를 담당했다. 강수지의 요리하는 모습을 본 전인화는 "내 스타일이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우왕좌왕하던 허재와 김종민을 위해 직접 아궁이에 불을 붙였다. 이어 그는 아궁이에 삽을 넣어 30초 만에 고기를 익혔다. 고기 익는 시간이 단축되자 허재와 김종민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수지는 고기를 굽는 허재를 돕기 위해 자원했다. 김국진은 "저 친구(강수지)는 50개 굽는다면 굽는 친구예요"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국진은 "아까 경운기 모셨을 때 100% 포기하실 줄 알았어요"라고 전인화의 모습을 칭찬했다. 이에 전인화는 "전 쉽게 포기 안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전인화는 김국진, 강수지 부부를 향해 "원래부터 여기 계신 분인 줄 알았어요"라며 적응력을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인화는 말려 놓은 메주를 거뒀다. 이어 그는 메주를 행궜다. 매주 작업을 끝낸 전인화는 허재, 김종민과 함께 손님 맞이를 시작했다. 이들은 손님에게 대접할 딸기를 수확하며 손님 준비를 마쳤다.
전인화와 김종민은 서로 손님을 부르는 바람에 비앤비가 부족한 상황에 처했다. 이에 김종민은 "제가 부른 애들 가라고 할까요?"라고 당황했다. 그는 "몸 잘 쓰는 선수들 불렀어요"라고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전인화가 초대한 손님은 한고은X신영수 부부였다. 한고은은 "이런 로망이 있었어요. 귀농은 아니고 시골에서 전원 생활을 해보고 싶었어요"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신영수는 "와이프가 좋아하는 전원 생활을 함께 함으로써 와이프에게 휴식을 주고 싶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한고은은 "여보 솔직히 얘기해. 허재 감독님이랑 농구하고 싶어서 왔잖아"라고 말해 신영수를 당황하게 했다. 신영수는 "꼭 한 번 만나 뵙고 싶었고 레전드 오브 레전드는 허재 감독님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허재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현천비앤비에 도착한 한고은X신영수 부부는 시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영수는 아내를 위해 바닥 청소를 자원했다. 이를 본 한고은도 가만히 있지 않고 청소를 해 잉꼬부부의 면모를 선보였다.
한고은은 마당에 있는 강아지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반면 신영수는 은지원이 사놓은 게임기에 흥미를 보였다. 그는 "예전에 이 게임이 사달라고 했을 때 욕을 바가지로 먹었죠"라고 운을 뗐다. 이에 한고은은 "지금도 바가지로 해줄 수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X신영수 부부는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멤버들은 먼저 도착한 한고은X신영수 부부를 발견했다. 이들은 반가움을 드러내며 일면식을 했다. 김종민은 손님들을 위해 딸기를 준비했다.
신영수는 "처음에는 안 나간다고 했습니다"라며 한고은과의 소개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한 번의 추억으로 남긴다. 그리고 이 사람 만나고 아무도 안 만나야지. 만약에 마음을 줘버리면 그 다음에는 누구도 만나도 안 될 거잖아요"라고 배수의 진을 쳤음을 밝혔다.
신영수는 자신을 종업원으로 생각한 한고은의 모습에 당황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개그 코드도 안 맞았어요"라고 했다. 이에 한고은은 "개그 코드가 있었어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영수는 "결혼을 생각하고 나갔는데 까였습니다"라고 말해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김종민이 초대한 비앤비 손님들이 도착했다. 손님들은 바로 김요한X장대현이었다. 김요한은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들과 공기가 좋아요"라고 했다. 장대현은 "비 오는 것도 좋아하고 시골 냄새도 좋아해요"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요한이가 태권도 선수 출신이에요"라고 밝혔다. 김종민은 비어있는 조병규 집으로 손님들을 안내했다.
한편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9시 2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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