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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마마!` 김태희, "내가 그의 어둠을 환하게 밝혀 주던 때가 있었다"
입력 2020-03-21 21: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차유리(김태희 분)은 조강화에게 위로였다.
21일 밤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에서는 2013년 수술 중 사람을 죽게 한 조강화를 위로하는 차유리의 모습이 나왔다.
차유리는 고현정(신동미 분)에게 조강화가 수술하던 사람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불안해 했다. 그녀는 버스정류장에서 조강화를 걱정하며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조강화가 탄 버스가 도착하자 정류장 뒤로 숨었다. 버스에서 내린 조강화는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며 길을 걸었다.
고개를 숙이고 걷는 조강화를 따라 거던 차유리는 그에게 '앞을 똑바로 보고 걸으라'고 문자를 보냈다. 조강화를 따뜻하게 안아준 그녀는 '내가 그의 어둠을 환하게 밝혀주던 때가 있었다'며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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