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로콜센터 직원, 자가격리 해제 앞두고 양성 판정
입력 2020-03-21 16:15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구로구 콜센터 근무자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또 발생했다.
21일 관악구에 따르면 은천동에 사는 50대 콜센터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자는 관악구 20번째 환자로 지난 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에 따라 동선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환자는 지난 9일 진행된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
하지만 지난 20일 자가격리 해제 결정을 위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환자는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환자는 구로 콜센터 관련 서울 내 93번째 확진자다.
앞서 동작구 11번째 환자인 50대 콜센터 직원도 지난 19일 격리 해제 결정을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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