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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기-이흥련 `승리 지킨 배터리` [MK포토]
입력 2020-03-21 16:14 
매경닷컴 MK스포츠 (잠실)=김재현 기자
21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가 실전감각을 키우기 위해 자체 청백전을 가졌다.
이날 경기에서 청팀이 백팀을 3-0으로 꺾고 승리했다.
청팀 마무리 박종기가 승리 후 이흥련과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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