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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심경글, 사재기 의혹 간접 언급 “정직하게 음악 활동, 걱정 말길”
입력 2020-03-21 11:00 
영탁 심경글, 사재기 의혹 간접 언급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미스터트롯' 영탁이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심경글을 게재했다.

트로트 가수 영탁이 20일 자신의 팬카페 ‘영탁이 딱이야를 통해 장문의 게시물을 올렸다.

영탁은 저는 상당히 솔직한 편이고 저돌적인 스탈입니다. 근데 요즘 전부 얘기하고 싶어도 하면 안 되고 할 수 없는 상황들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걱정 마라. 저는 선생으로써 애들도 가르쳐봤고 누구보다 정직하게 열심히 음악 해왔음을 제 주변 모든 방송관계자이며 지인들이 보증할거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거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 그는 팬분들께 소중한 저이고 제가 여러분께 중요한 사람인 거 안다. 저는 안 좋은 일은 안하고 가급적 좋은 게 좋은 거다 하는 성격이다”라며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믿고 이런 일로 불편함을 드리게 해서 본의 아니게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앞서 지난 달 한 매체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A씨가 지난 2018년 10월 앨범을 발매하면서 음원 순위 조작을 위해 불법 사재기 업체에 8000만원을 송금했다고 보도해 파장을 일으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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