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산 서요양병원서 집단감염 발생…33명 확진
입력 2020-03-21 10:11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북 경산시의 서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지난 20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이들 가운데 3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로써 해당 병원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어났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하루 만이다.
앞서 서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9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환자 199명, 의료진과 직원 135명이 이 병원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진 우려가 나오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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