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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 콘셉트 이미지 공개, 신곡 `바보라도 알아`…청량 VS 아련
입력 2020-03-21 09: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극과 극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단체 이미지를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5일 새 디지털 싱글 'Mixtape : 바보라도 알아' 발매를 앞두고 한 편의 웹드라마 같은 포스터를 릴레이 오픈해 신곡 기대감을 달궜다. 또 21일 공식 SNS 채널에 180도 다른 매력을 담은 단체 사진 2종을 게재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밝은 태양이 내리쬐는 운동장에서 편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멤버의 등에 업히는 등 개구쟁이 같은 면모로 밝은 에너지를 과시했다.
또 풋풋하면서도 소년미가 돋보이는 모습으로 청량미를 뿜어내 시선을 붙잡았다. 반면 해가 저물어가는 교정을 배경으로 한 사진에서는 기억 속 첫사랑이 떠오르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아련한 감성을 자극했다.
신곡 '바보라도 알아'는 멤버 창빈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재능을 뽐낸 곡이다. 사랑, 꿈, 목표, 가치 등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한줄기 위로가 되고 싶은 바람을 담아냈다. 이는 2019년 초 예고한 '믹스테이프 프로젝트'(Mixtape Project)의 일환이다.

'믹스테이프 프로젝트'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스트레이 키즈만의 감성으로 풀어내는 프로젝트다. 멤버들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무한한 음악적 재능을 과시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공유한다.
지난해 12월 '꼰대'를 언어유희로 표현한 제목이 돋보이는 'Mixtape : Gone Days'(믹스테이프 : 곤 데이즈)로 해당 프로젝트의 첫 선을 보였다. 똑같은 설교에 지친 '요즘 애들'과 인생 선배 모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사이다 같은 가사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새 디지털 싱글 'Mixtape : 바보라도 알아'는 3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오픈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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