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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시대’ 출신 故 이치훈, 오늘(21일) 발인
입력 2020-03-21 07: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한 아프리카 BJ 이치훈(32)의 발인이 오늘(21일) 엄수된다.
이날 오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이치훈의 발인이 엄수된다.
이치훈은 최근 임파선염과 몸살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 19일 오전 5시께 사망했다. 향년 32세. 사인은 급성 패혈증으로 알려졌다. 이치훈의 지인들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이치훈은 임파선염을 앓던 중 고열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으나 이치훈은 세균성 뇌염 진단을 받았고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숨을 거뒀다.
갑작스러운 이치훈의 사망에 BJ 세야는 방송을 통해 "치훈이 형 하늘나라로 갔다”라며 비보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치훈이) 몸이 아파 응급실에 갔는데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했다더라. 그런데 며칠 후 진료가 된다고 해서 시기를 놓쳐 치료를 제대로 못했다고 한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치훈의 장례는 빈소를 따로 차리지 않는 무빈소 장례로 치러졌다.
이치훈은 코미디TV '얼짱시대5'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K STAR '꽃미남 주식회사'에도 출연하는 등 방송에서도 활약한 그는 이후 아프리카TV BJ로 변신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이치훈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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