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올들어 가장 따뜻…대기 건조·영동 강풍
입력 2020-03-20 20:26  | 수정 2020-03-20 21:12
<건조/강풍>이번 주말 동안에도 메마른 대기에 불이 나지 않도록 주변을 한 번 더 살피셔야겠습니다. 영동, 영남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다 영동의 바람이 다시 거세지며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입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큰 불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내일 충북과 경북은 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오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황사의 영향을 받아 그 밖의 전국에도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1>내일 한낮에 서울은 19도, 광주 22도까지 오르며 올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에서는 비가 지나겠는데요. 대기불안정이 강해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낮 기온 오늘보다 3~5도 가량 높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맑은 가운데 대구 한낮에는 23도까지 올라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동해안>내일 아침까지 강원 영동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당분간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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