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로 대구서 확진자 2명 사망…국내 총 100명
입력 2020-03-20 17:1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사망해 국내 사망자가 100명으로 늘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께 대구의료원에서 A(86·여)씨가 숨졌다.
A씨는 지난 1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 날 확진 판정 후 의료원에 입원해 음압병상 치료를 받아왔다.
또 오전 5시 40분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B(92)씨가 사망했다.

B씨는 지난달 17일 폐렴 진단을 받고 대구 곽병원에 입원했다가 같은 달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달 2일 대구동산병원으로 옮겨졌다.
국내 사망자 수는 지난달 19일 코로나19 국내 첫 사망자가 나온 지 30일 만에 100명이 됐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