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신영, 이루마와 인연 공개 "생일선물로 프라모델도 줘"(`정희`)
입력 2020-03-20 15: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은 게스트로 나온 그룹 트랙스 출신 가수 정모와 '미니홈피 배경음악'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김신영과 정모는 미니홈피 단골곡으로 이루마의 '키스 더 레인(Kiss the rain)'을 꼽았다.
김신영은 "이루마 오빠는 착한 사람"이라며 "생일 선물로 프라모델을 주셨다"고 이루마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김신영은 "그 해 받았던 선물 중 최고였다"며 "지금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프라모델은 '플라스틱 모델(Plastic model)'로 플라스틱 조립 장난감을 말한다.
김신영은 이루마와는 라디오를 통해 친분을 쌓았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청취율 조사기간 때마다 라이브로 '키스 더 레인'을 들려주셨다"며 "매년 들으니까 사람이 무뎌지더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루마는 지금까지 카네기홀, 링컨센터를 비롯해 지난해 호주 시드니오페라하우스 공연을 매진시키며 한국인 최초로 시드니오페라하우스 3회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007년 배우 손태영의 언니 손혜임 씨와 결혼해 이듬해 득녀했다.
stpress2@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