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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반려견 입양, 기쁨주는 만큼 제약도 커..여행은 포기"(`최타파`)
입력 2020-03-20 14: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배우 최화정이 반려견 입양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오구오구 예쁜 우리 새끼' 코너로 꾸며져 수의사 나응식, 밴드 딕펑스 김현우가 출연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화정은 "강아지를 또 입양할 거냐고 물으면 고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반려견을 키우는 것에 대해 "기쁨을 주는 만큼 제약도 준다"며 "여행도 제대로 못 간다. 준이 때문에 못 간다고 하면 왕따가 되더라"고 털어놨다.
최화정은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는 정말 비웃었다. 어떤 엄마는 수요일에만 된다고 하더라. 자기네 집 강아지 유치원 가는 날이라고 하길래 해외토픽 보듯이 비웃었다. 지금 제가 그러고 있다"며 웃었다.
최화정은 반려견 사랑을 여러 번 드러냈다. 지난 2016년에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에 출연해 반려견 준이와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달 초에는 라디오에서 식탁을 긁는 반려견 때문에 서서 식사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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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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