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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숙 “송가인에 판소리 연기 가르쳐...끼 정말 많았다”(‘해투4’)
입력 2020-03-20 14:37  | 수정 2020-03-20 15: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서이숙이 트로트가수 송가인의 스승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내 연기 클라쓰'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서이숙, 차청화, 허성태, 하도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이숙은 국악과에서 연기를 전공했다고 밝히며 TV조선 트로트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최종 우승 ‘진(眞)을 차지하며 유명해진 송가인이 자신의 제자라고 밝혔다.
서이숙은 송가인에게 판소리 연기를 가르쳤다. 같이 수업도 하고 연기 지도도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송가인은 대학 전공까지 15년간 판소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서이숙은 "국악 하는 사람들은 원래 노래를 잘한다. 송가인은 끼가 정말 많았다. 그때부터 범상치 않았다"고 칭찬했다. 또한 서이숙은 "이후 방송국 시상식에서 만났다. 가인이가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다가왔다. 사진도 찍고 다음 날 메시지도 보냈더라"라며 "뿌듯하고 기분 좋은 일이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서이숙은 지난해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1인 6역 ‘마고신 역할을 맡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 출연 중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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