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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4월 콘서트, 코로나 19 여파 7월로 연기
입력 2020-03-20 14: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태사자의 4월 콘서트가 코로나19 여파로 7월로 연기된다.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꽃은 20일 태사자 콘서트 ‘The Return이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7월로 연기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은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산돼 감염 확진 사례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오는 4월 예정이었던 콘서트를 모든 관객 여러분들과 멤버, 제작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앞서 공연일을 7월 25일과 7월 26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7월에 열리게 될 세종대 대양홀에서의 콘서트는 4월 티켓을 구매한 관객 모두 공연 내용, 장소, 예매 좌석 변경 없이 그대로 예매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며 태사자 멤버들도 예정일에 만나지 못하는 점에 대해 팬 여러분께 아쉬움과 사과의 인사를 전하며, 더 멋진 무대를 준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태사자는 지난해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를 통해 18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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