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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화보집 낸다 `세상의 많은 기다림 담아`
입력 2020-03-20 11: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연예계 은퇴 발언을 철회한 박유천이 화보집을 내고 팬들을 대상으로 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박유천은 20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화보집 'SOMEDAY' 판매 일정을 발표했다. 화보집은 오는 26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75달러(한화 약 9만4478원)이다.
박유천 측은 이번 화보집에 대해 "박유천을 상징하는 해바라기의 꽃말 '기다림'.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기다림이 있다. 살아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어떤 날(SOMEDAY)'은 기분 좋은 즐거움이 될 수 있고, 또 누군가에게 어떤 날(SOMEDAY)'은 가슴 아린 애틋함이 될 수도 있다"며 "이토록 기다림이란 단어 속에는 다양한 감정과 느낌이 공존한다. 화보집 'SOMEDAY'는 기다림이란 단어 속에 담긴 다양한 감정을 박유천 특유의 느낌으로 해석해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박유천 화보집은 160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됐다. 6월 발매 예정.
박유천은 지난해 전 여자친구 황하나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까지 불사하겠다며 의혹을 강력 부인했으나 이후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며 사실상 활동을 중단, 자신의 발언에 따라 은퇴 수순을 밟았다. 하지만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는 등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여 논란이 됐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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