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안서현 `학교 2020` 캐스팅 불발? "이 또한 지나가겠지"
입력 2020-03-20 11:19 
[사진 출처 = 배우 안서현 인스타그램 캡처]

'학교 2020'이 여주인공 캐스팅을 놓고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배우 안서현이 이와 관련한 심경글로 보이는 게시물을 올렸다.
20일 한 매체는 안서현이 KBS2가 준비 중인 새 드라마 '학교2020'에서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안서현 측은 캐스팅이 확정된 김요한과 만나 대본 리딩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8일 SNS에 "학교 2020을 300일째 기다리며"라는 글을 올리며 '학교 2020'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난 19일 배우 김새론 측이 '학교 2020'의 나금영 역으로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나금영 역은 안서현이 맡을 것으로 거론됐던 여주인공 자리다.
안서현은 자신의 SNS에 심경글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드라마 하차와 관련한 심경을 밝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안서현은 '코로나19보다 더 속상한 일이 생겨서요', '어른들은 약속을 왜 지키지 않을까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아울러 지난 19일 밤에는 '옥자' 시절 자신의 눈물이 맺힌 사진과 함께 "이 또한 지나가겠지"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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