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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소아, 故 이치훈 애도 "착한 내 친구…믿기지 않아"
입력 2020-03-20 10: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비비안 출신 가수 겸 BJ 천소아가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한 '얼짱시대' 출신 BJ 이치훈을 애도했다.
천소아는 지난 19일 이치훈의 인스타그램에 "치훈아 갑작스러워서 너무 믿기지가 않는다. 하늘 나라에서는 꼭 행복해. 착한 내 친구야"라는 댓글로 이치훈의 명복을 빌었다.
이치훈은 이날 오전 5시께 사망했다. 향년 32세. 사인은 급성 패혈증으로 알려졌다. 이치훈의 지인들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이치훈은 임파선염을 앓던 중 고열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으나 이치훈은 세균성 뇌염 진단을 받았고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숨을 거뒀다.
이치훈은 코미디TV '얼짱시대5'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K STAR '꽃미남 주식회사'에도 출연하는 등 방송에서도 활약한 그는 이후 아프리카TV BJ로 변신했다.
한편, 이치훈의 장례는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빈소를 따로 차리지 않는 무빈소 장례로 치러진다. 발인은 21일 오전 7시 30분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이치훈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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