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주조, 지평중·고교에 3년 연속 장학금 전달

전통 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대표 김기환)는 지평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평주조는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에 뿌리를 내리고 성장해온 향토 기업이다. 지평 양조장은 대한민국 최고(最古) 양조장 중 하나로 95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지난 2014년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지평주조는 지역 교육환경 개선 및 인재육성 지원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양조장 인근에 위치한 지평중?고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올해 장학금 전달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